한국일보

베이사이드 ‘스타 도요타’ 20만달러 벌금

2020-11-19 (목) 07:50:5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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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미숙한 고객에 폭리 취했다가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 자동차딜러가 영어구사가 미숙한 고객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한 혐의로 20만 달러 가까운 벌금을 물게 됐다.

뉴욕주검찰에 따르면 퀸즈 베이사이드의 ‘스타 도요타’는 영어가 미숙한 일부 중국인 고객들에게 중고차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보다 높은 비용을 청구하기 위해 중국인 영업직원을 내세워 불필요한 도난보험이나 보증기간 등을 추가해 가격을 부풀려오다 적발됐다.

스타 도요타는 결국 주검찰과의 협상을 통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게 8만6,000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고, 주검찰에 10만달러의 벌금을 지불키로 합의했다.

레티샤 제임스 주검찰총장은 “언어의 장벽을 이용해 이민자들의 돈을 훔치는 것은 매우 부끄럽고 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하며 “뉴욕은 이민자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그들의 표적이 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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