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증시 운영사 ISS 지분 80% 인수
2020-11-19 (목) 12:00:00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운영사인 도이체 뵈르제가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를 1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이체 뵈르제는 ISS 지분 80%를 사들이고 나머지 20%는 종전 대주주인 사모펀드 회사 젠스타 캐피털 등이 보유할 예정이다.
도이체 뵈르제는 이번 인수로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데이터의 선도적인 공급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래는 내년 상반기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