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용인원 10명 제한 주정부와 마찰

2020-11-18 (수) 08:34:5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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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일부지역 “추수감사절엔 모임 인원제한 않겠다”

업스테이트 뉴욕 일부 지역의 셰리프국들이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 대해 추수감사절에는 단속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주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행정명령을 내려 지난 13일부터 사적 실내 및 야외 모임의 최대 허용인원을 10명 이내로 제한한 것에 대해 풀톤 카운티와 사라토가, 에리, 워싱턴 카운티 등 최소 4곳의 셰리프국은 추수감사절에는 단속을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카운티의 셰리프국은 “집집마다 몇 명이 모여 추수감사절 터키를 즐기는지에 대해 단속을 할 만한 인력이 부족한데다 이를 단속하기 위해 영장을 받는 것도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주정부는 “코로나19 전문가들이 내린 조치를 무시한 지방정부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을 촉발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번 조치는 뉴욕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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