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인 헤어 스타일과 아이 메이크업 연출법
하루에 절반 가까운 시간을 마스크와 함께 하며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 마스크 필(必) 착용 시대가 되며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 등 뷰티 트렌드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 가려지는 페이스 하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 등에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매력적인 헤어스타일과 아이 메이크업이 우리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통로가 된 것이다. 가려진 마스크 사이로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을 갖고 싶은 이들을 위해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들을 소개해 본다.
■가을엔 뱅! 매력적인 뱅 스타일을 오래도록 유지하려면?
예전처럼 페이스 메이크업을 통해 스타일 변신을 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요즘. 이 때, 헤어스타일 변화를 통해 나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스루 뱅이나 처피 뱅, 페이스 라인을 따른 사이드 뱅 등 마스크 위로 보여 지는 헤어 스타일을 다양하게 변화함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다. 매일 하는 뱅 스타일에 스타일링 기기를 활용해 살짝 볼륨을 살리거나 컬링을 연출해 주면 색다른 무드를 더할 수 있다.
또한 스타일 연출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스타일링의 유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셋팅한 헤어가 무용지물이 되지 않게끔 오랫동안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유지해 줄 컬링 아이템으로 아모스 ‘컬링 에센스2X’를 추천한다.
‘컬링 에센스2X’는 2009년, 헤어 디자이너들이 현장에서 에센스에 왁스를 섞어 바르는 것에서 착안해 출시된 컬 스타일링 제품이다.
헤어 에센스와 왁스의 장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컬을 탄력 있고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무겁지 않고 산뜻한 사용감을 가진 제품으로 손쉽게 컬 연출이 가능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다. 얼굴보다는 헤어스타일에 더 눈길이 가는 요즘, ‘컬링 에센스2X’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오래 유지되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르르 녹아드는 눈빛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립 포인트 메이크업? NO! 이제는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의 시대다. 마스크를 써도 가려지지 않는 우리의 눈. 아이 메이크업은 요즘 같은 마스크 시대에 우리의 매력을 나타내주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피부는 산뜻하게, 눈매는 반짝이게 메이크업을 완성해 답답한 마스크 속에서도 피부 건강과 매력 어필 둘 모두를 놓치지 말자.
그런 이들을 위해 홀리카홀리카의 ‘마이페이브 섀도우 팔레트’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너무 붉지도 노랗지도 않은 뮤트한 컬러들로 꽉 채운 4구 팔레트로 추워지는 계절감에 맞춰 그윽한 눈매를 연출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다. 팔레트 하나만으로도 음영, 글리터 그리고 아이라인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이번 가을과 겨울은 섀도우 팔레트 하나로 매력적인 눈매를 완성해보자.
■마스크 시대, 이제 눈썹 관리도 중요하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루 대부분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하는 소비자들에게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는 눈썹의 다양한 모양과 룩 연출하는 것도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마스크 컬러와 관계없이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눈썹 결에 포인트를 주어 본인만의 눈썹 모양을 한 올 한 올 살아있는 듯 매력적으로 연출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라카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아이브로우 제품으로 뉴트럴 메이크업의 핵심인 눈썹 고유의 결과 숱을 살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투명한 글루 타입 포뮬러로 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만든 모양 그대로’ 강력하게 잡아주며 메이크업이 서툰 입문자도 쉽고 빠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게 돕는다.
■ 반짝반짝, 손끝까지 완벽하게!
마스크로도 숨길 수 없는 또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우리의 손이다. 매력적인 컬러와 스타일의 네일 케어를 통해 손 끝 포인트를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네일숍을 방문하는 것이 꺼려진다면, 셀프케어가 가능한 키트를 활용해 보자. 오호라 ‘세미큐어젤 네일 스티커’는 실제 액상 젤을 베이스부터 컬러, 탑젤까지 차곡차곡 쌓아 60% 굳혀 만든 제품으로 젤램프를 통해 구우면 실제 젤 네일을 받은 것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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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