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예산 삭감 위기

2020-11-17 (화) 07:43:1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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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사태로 공립교 등록률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뉴욕시 공립학교 등록률 감소에도 크게 영향을 끼치면서 시내 공립학교의 예산 삭감 위기까지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Chalkbeat)에 따르면 2020학년도 뉴욕시 공립학교 등록 학생 수가 전년대비 3만1,000명이 줄어 3.4% 감소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등록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서 자녀를 사립학교로 전학시키거나 경제적인 여건이 되지 않아 학교를 포기하는 경우도 상당수에 달했다.


이로 인해 당장 이번 겨울부터 학생 수에 따라 예산을 받는 시 전역 학교의 예산 확보에 크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시 공립학교에서는 학생 등록률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이에 대한 예산을 다시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 충원 부족 등의 문제로 자칫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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