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나성돈 애국지사 유해 현충원 안장위해 출국
2020-11-16 (월) 07:36:19
조진우 기자

장원삼 뉴욕총영사(왼쪽 세번째)가 13일 독립유공자 고 나성돈 지사의 유해와 함께 유가족들이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총영사관]
뉴욕총영사관은 13일 국가보훈처가 일제 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뉴욕에서 거주 중 작고한 독립유공자 고 나성돈 지사의 유해를 대전 현충원에 안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나 지사의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해와 함께 출국했다고 밝혔다.
유해 봉영식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안장식은 17일 오전 10시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된다.
뉴욕총영사관은 “동포사회와 함께 고 나성돈 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리며, 아무쪼록 고국 땅에서 영혼의 안식을 취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나 지사는 19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중국 화중지구에서 지하공작대원으로 활동하다가 광복을 맞이했다. 1990년에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고, 그동안 뉴욕에 거주하다가 올해 6월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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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