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정신건강 대응팀’시범운영
2020-11-10 (화) 06:31:33
조진우 기자
▶ 내년 2월부터 2개지역서… 신고 접수시 즉시 출동
뉴욕시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대응팀’(Mental Health Team)을 구성한다.
10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는 내년 2월부터 뉴욕시내 2개 지역에서 정신건강 대응팀을 시범 운영한다.
대응팀은 보건 전문가와 위기대응 전문가 등이 소속돼 있으며, 911에 정신건강 문제 관련 신고가 걸려오면 즉시 출동해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만약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당사자가 폭력성을 보이거나 무기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뉴욕시경(NYPD)과 응급구조대도 함께 출동한다.
뉴욕시에서는 지난해 8,000건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 관련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요커 5명 중 1명이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을 만큼 정신건강 이슈는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뉴욕시 역사상 처음으로 정신건강 대응팀을 발족하게 자랑스럽고, 이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뉴요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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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