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센트럴 커네티컷 주립대 명예교수가 에세이집 ‘즐거운 인생, 보람 있는 삶’을 출간했다.
책은 김 교수가 80여 년 동안 살아온 인생관이 담겨 있으며, 나이 듦, 사랑과 우정, 어머니와 가족, 사회 문제 등등 다방면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김 교수는 책에서 낙관적이며 적극적인 태도로 여생을 즐기고자 노력했던 소신을 담았다.
김 교수는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청난 바이러스로 피해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현실을 비관하기보다는 언젠가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인내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며 삶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겪고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던 김 교수는 요즘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메시지를 써서 책을 펴냈다. 본보에 게재된 글과 미동부 한인문인협회에서 발행하는 ‘뉴욕문학’ 등에 실린 글 등을 수정, 보완했으며, 새로운 글을 더하여 80편을 총 4부로 나눠 담았다.
김 교수는 서울대 상과대를 졸업하고 1957년에 도미, 커네티컷 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7년부터 센트럴 커네티컷 주립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09년 퇴직 후 동 대학 명예 교수로 재직중이다.
센트럴 커네티컷주립대 아세아 미주학 연구원 원장(1990~1995년)과 동 대학 동북아세아문제 연구소 소장(1995~2009년)을 지냈다.
저서로는 ‘물, 불, 돌과 우리의 신앙’, ‘인생은 비빔밥, 맛있게 드세요’, ‘인생은 냉면, 맛있게 드세요’와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책은 반디북스US와 글로벌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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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