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 실업수당 신청 오늘(5일) 재개

2020-10-05 (월)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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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고용개발국, 신원확인 절차 등 완료

지난 2주간 중단됐던 캘리포니아주 내 신규 실업수당 신청이 오늘(5일)부터 재개된다.

4일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과 LA 타임스 등 언론들에 따르면 EDD는 실업수당 신청과 관련된 사기가 급증하면서 시스템 개선과 신청자들의 신원 확인 강화를 위해 신규 실업수당 접수를 지난달 20일부터 10월4일까지 2주간 잠정적으로 중단했었다.

EDD는 5일부터 신원 확인 강화절차와 웹사이트 개선 등을 완료하면서 신규 실업수당 신청을 온라인(UI online) 등을 통해 접수한다.


EDD에 따르면 5일부터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는 ‘ID.me‘라는 새로운 신원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EDD는 이로 인해 신규 신청자들의 신원 확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업수당 지급은 빨라지고 정확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EDD는 문서 업로드 기능 강화, 모바일 최적화 등 웹사이트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신청자 폭주에 따른 웹사이트 다운이나 일시 중단 등의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EDD는 신규 신청의 경우 접수한 날로부터 21일 이내에 첫 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여전히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스템이 많게는 수십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 지와 함께 신규 신청자에 대한 실업수당이 지연 없이 제대로 지급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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