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28일 사우스햄튼 도서관 알프레드 반 레온 갤러리
뉴욕과 뉴저지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인 예술가들의 모임인 드로잉룸(he Drawing Room) 회원전이 내달 2일부터 28일까지 ‘인터위빙’ 주제로 롱아일랜드 사우스햄튼 도서관 알프레드 반 레온 갤러리에서 열린다.
드로잉룸의 8번째 그룹전인 이번 전시는 드로잉룸의 10주년 기념 전시로 김동규, 윤자영, 진조, 구수임. 스테파니 리, 이동희 작가 등 6인이 참여한다.
회원 작가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창작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전시와 모임을 통해 연대하고 있다.
작가들이 지난 십년간 이민 작가로서 미국에 뿌리내리고 성장하며 함께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좌절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크게 보면 이곳의 모든 이민자들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추상화부터 한국민화, 머리카락으로 만든 작품과 바느질로 표현한 작업, 돌을 깎은 작업들을 포함한 18점의 개성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없으며 관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 오후 1~5시.
▲장소 :The Alfred Van Loen Gallery,South Huntington Public Library,
145 Pidgeon Hill Rd, Huntington Station, NY 11746
▲문의 웹사이트 www.thedrawingroomnewyork.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