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가와 후버에 신축되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조감도. [Z&L 프라퍼티스]
LA 한인타운 동쪽 7가와 후버에 166개 유닛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계획이 발표됐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포스터 시티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Z&L 프라퍼티스’가 7가와 후버 스트릿 부지(2806 W. 7th St. LA)에 166개 유닛 아파트와 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1층 상가 등으로 구성되는 6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1, 2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지하 주차장,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건물은 한 블록 거의 전체를 차지하는 대형 규모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Z&L 프라퍼티스는 이 부지를 지난 2016년 1,900만달러에 매입했다.
Z&L 프라퍼티스는 또 LA 다운타운 11가와 호프 스트릿 부지(1133 Hope St. LA)에 200개 아파트 유닛과 1층 상가로 구성되는 28층 주상복합 아파트도 현재 공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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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