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북미서 10만명 더 채용한다

2020-09-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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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10만명의 인력을 더 채용한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신규 채용은 정규직과 시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십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시간당 15달러의 급여를 지급한다. 코로나대유행으로 온라인 샤핑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아마존은 다른 기업들과 달리 신규 채용을 늘리는 추세다.

미국에서 월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력을 고용 중인 아마존은 지난 3∼4월 정규직 12만5,000명을 포함 창고 근로자 17만5,000명을 새로 뽑았다. 이어 지난주에는 사무직과 기술직 등 3만3,000개의 일자리를 늘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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