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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존슨…신인상은 셰플러

2020-09-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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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10개 대회 이상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 결과 존슨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뒀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등극했다.


존슨이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게 주는 상인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가 된 것은 2016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신인상 수상자에게 주는 아널드 파머 어워드는 스코티 셰플러(24·미국)에게 돌아갔다.

셰플러는 2019-2020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올랐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5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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