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음] 임창빈 창텍스 회장 별세

2020-09-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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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임창빈 창텍스 회장 별세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임창빈(사진) 창텍스 회장이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1938년 서울에서 출생한 고인은 명보극장 사장이었던 부친의 권유로 1958년 미국으로 유학을 와 미주리주립대에서 화학과 수학을 전공한 뒤 미주리대에서 통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조지아주 달톤에 정착해 카펫 생산 시 사용되는 접착제를 생산하는 창텍스를 설립해 연매출 1억 달러 이상의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조지아 한인상공회소 회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 세계한상대회 창립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앨리스 여사와 세 아들, 그리고 8명의 손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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