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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업계, 여름철 막바지 프로모션 한창

2020-08-27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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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형 신차 출시 전 실시 연중 최대 할인전

▶ 최대 72개월 0% APR·보너스 캐시 제공 등 - 현대·기아·제네시스 등 한국차 세일 이벤트 눈길

자동차 판매업계, 여름철 막바지 프로모션 한창

‘에픽 서머 세일즈 이벤트’가 한창인 뉴저지 루트4 파라무스 현대의 한인 직원이 고객들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루트4 파라무스 현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일원 자동차 판매업계가 여름철 막바지 프로모션으로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자동차 판매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올 봄 자동차 판매가 급감했으나 7월부터 반등을 시작, 9월 노동절 연휴를 전후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형 신차 출시가 본격화하기 전 실시되는 연중 최대 프로모션으로 특히 현대와 기아, 제네시스 등 한국 자동차 브랜드 판매 미국법인들이 내놓은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에픽 서머 세일즈 이벤트’(Epic Summer Sales Event)를 마련했다.
최대 72개월 0% APR 융자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원하는 2020년형 현대 자동차를 연중 최저가에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현대 2020년형 모던 컴팩트 SUV 투싼과 2020년형 SUV 싼타페는 최대 72개월 0% APR 융자혜택과 함께 첫 페이먼트 90일 유예, 500달러 할인 등 3가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2020년형 엘란트라와 2020년형 쏘나타는 최대 60개월 0% APR, 2020년형 컴팩트 SUV 코나는 최대 60개월 0.9% APR, 2020년형 8인승 SUV 팰리세이드는 최대 60개월 1.9% APR 혜택으로 장만할 수 있다.


올 가을 본격 출시되는 2021년형 신차도 가장 빨리 구입할 수 있다. 2021년 신형 투싼은 최대 60개월 0.9% APR 및 500달러 할인혜택으로, 2021년 신형 코나는 최대 60개월 1.9% APR 및 500달러 할인혜택으로 장만할 수 있다. 올해 현대 ‘에픽 서머 세일즈 이벤트’는 9월8일까지 이어진다.

뉴욕과 뉴저지 소재 현대 자동차 공인 한인 딜러들도 현대 ‘에픽 서머 세일즈 이벤트’와 함께 자체적으로 판매 및 리스 프로모션을 추가로 마련,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기아자동차미국판매법인은 ‘서머 스티커 세일즈 이벤트’(Summer Sticker Sales Event)를 9월8일까지 실시한다.

뉴욕과 뉴저지 등 각 지역 기아자동차 공인 딜러에서 0% APR 융자혜택과 최대 2,000달러 보너스 캐시(스페셜 태그 부착 차량)를 함께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기아 2020년형 옵티마와 2020년형 쏘렌토, 2020년형 쏘울, 2020년형 스포티지, 2020년형 포르테 등 프로모션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

다운페이먼트는 요구되지 않으며, 스페셜 태그가 부착된 2020년형 옵티마와 쏘렌토는 2,000달러의 리테일 보너스 캐시를, 역시 스페셜 태그가 부착된 2020년형 스포티지와 쏘울, 포르테는 1,000달러의 리테일 보너스 캐시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도 ‘서머 세일 이벤트 특별 오퍼(Summer Sales Event)’를 9월8일까지 전국 각 공인딜러를 통해 진행한다. 2020년형 제네시스 G70, G80, G90 리스 시 ‘0달러 Due at Lease Signing’, ‘0달러 첫 달 페이먼트’, ‘0달러 시큐리티 디파짓’ 등을 앞세운 프로모션으로 2020년형 G70 경우, 최대 60개월 0% 융자혜택(72개월 1.9%)을 제공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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