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시가 장애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면수업을 일부 허용했다. SF 학생들은 이미 17일부터 원격수업을 시작한 상황이다.
SF 시장의 허용으로 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러닝 허브(Community Learning Hubs)’는 9월 14일부터 6천 여 명의 장애 학생들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하루종일 대면수업과 실내 활동을 하게 된다.
‘커뮤니티 러닝 허브’에 8월 24일부터 등록 가능하며 대상은 저소득층 가정, 공공주택 거주자, ESL 학생 등이다.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들은 ‘커뮤니티 러닝 허브’ 프로그램으로부터 기술, 식사, 외부 활동 및 기타 교육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그랜트 콜팩스 SF보건국장은 일부 학생들에 대한 대면수업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수업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금지 등 철저한 보건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러닝 허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dcyf.org/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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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