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니베일 다운타운 주상복합단지 개발 승인

2020-08-19 (수)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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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베일 시의회는 12일 서니베일 다운타운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을 승인했다.
793유닛의 아파트(11%는 저소득층 아파트), 18만2,000 스퀘어피트의 상가, 65만3,000스퀘어피트의 사무실을 건설하게 되는 이번 개발지역은 “역사적인 머피 애비뉴”와 지척에 위치해 있으며 칼트레인 역과 지척인 교통의 요지이다.

이번 개발을 적극 지지한 ‘활기찬 서니베일(Livable Sunnyvale)’의 리차드 멜링거 회장은 기대했던 곳에 개발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서니베일이 필요로 해왔던 주택과 일자리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게 됐다고 반겼다.

이번 개발은 34 에이커의 ‘블럭 18(Block 18)’이라는 부지에 추진되어 왔던 ‘시티라인 개발(CityLine development)’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곳은 메이시 백화점을 비롯해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던 곳이다.

트루디 라이언 시 프로젝트 계획관은 이 개발의 완공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티라인 개발이 완료되면 이곳에는 1,085유닛의 주택(124유닛의 저소득층 주택 포함)과 64만2,000스퀘어피트의 상가, 96만7,000스퀘어피트의 사무실이 들어서게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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