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베이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오늘(14일) 정오(오후 12시)부터 16일(일) 오후 7시까지 이스트 베이 내륙 밸리, 이스트 베이 힐, 디아블로 산지, 내륙지역, 산호세를 포함한 산타클라라 밸리, 몬트레이와 샌베니토 카운티 등에 폭염 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은 최고 기온이 세자릿수를 돌파하면서 특히 16일(토) 가장 무더운 날씨를 맞겠으며 이는 다음주까지 계속되겠다.
최고기온은 해안에서 70~79도, 내륙에서 97~109도, 이스트와 사우스 베이에서 각각 81~91도, 91~101도로 나타나겠다. 최저기온은 해안에서 57~60도, 내륙과 사우스 베이에서 66~73도, 이스트 베이에서 62~64도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은 주민들에 ▲물을 많이 마시고 ▲태양을 피하고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 조절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차량에 혼자 두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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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