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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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13일 디트로이트전도 연기

2020-08-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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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의 경기가 또 연기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0일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더블헤더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유는 세인트루이스 구단 내에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지난 1일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0일까지 총 17명(선수 10명, 직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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