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저소득 학생들에 무료 인터넷 핫스팟 제공

2020-08-06 (목) 12:00:00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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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수업 지원 위해

산호세 시가 가을학기 원격수업을 위해 저소득 학생들에게 무료 모바일 인터넷 핫스팟을 제공한다.

CBS뉴스에 따르면 산호세 시는 AT&T와 파트너십을 맺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지장없이 받을 수 있도록 12개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포함된 모바일 인터넷 핫스팟을 제공한다.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은 “온라인 수업이 불가한 환경에 놓은 수천명의 학생들을 돕는 것이 긴급하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주 케어스 법안에 따라 820만달러의 디지털 접속 기금으로 시행된다. 시내 가장 수요가 많은 학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8천여명은 학교를 통해, 나머지 3천여명은 산호세 공공도서관 체크아웃을 통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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