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통문화 알리며 지역 봉사”

2020-08-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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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한국문화클럽 새 임원, 한국 무용·난타 등 배워

▶ 양로원·노인회 방문 공연

“전통문화 알리며 지역 봉사”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통해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커뮤니티 봉사에 계속 앞장서겠습니다”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한인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봉사단체 ‘유스한국문화클럽(YKCC)’이 지난 2일 신임 회장단 화상 회의를 갖고 이같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밸리 노스리지에 위치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는 문하생들 가운데 중·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3년 결성된 유스한국문화클럽은 지난 7년 간 LA 카운티 지역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샌퍼난도 밸리와 LA, 할리웃, 라크레센타, 멀리 인랜드 지역에 이르기까지 남가주 여러 지역 출신으로 한국 무용과 가야금, 난타,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을 연마하고 있는 학생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양로원과 노인회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연례행사로 매년 디즈니랜드 공연 등에 참여해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유스한국문화클럽의 2020년 새 임원진은 ▲신임 회장에 레슬리 김(그라나다힐스 차터고교 12학년)양이 선임됐으며 ▲부회장은 이예빈, 엘렌 한, 재니스 하, 앤드루 한 ▲총무 케이리 홍, 테라 이, 앤젤라 권 ▲회계 엘리자베스 안, 조이스 김, 아이다 류 셸턴 ▲서기 제시 이, 니콜 김, 김지민 ▲코디네이터 조나단 전, 제레미야 전, 아론 전 ▲음향담당 애슐리 박, 헤일리 김 ▲무대감독 오지호, 엘리사 김, 크리스틴 한 ▲연락담당 도린 김, 김민서 등으로 구성됐다.

유스한국문화클럽 새 임원진은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료될 때가지 직접 공연 활동은 하지 못하고 대신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으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 (818)456-8022
웹사이트 www.hizakor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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