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사역자·아동결연 운동 위해 합심 기도”
2020-07-31 (금)
이지훈 기자
29일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린 미동부기아대책기구 정기예배에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미동부기아대책기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권캐더린 목사) 7월 정기예배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선교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기아대책기구는 29일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월례정기예배에서 선교사들과 아동결연 운동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또한 사역보고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후원비와 회비 모금이 어려운 상황을 전하며 일부 선교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역 담당자의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장 권캐더린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하나님의 선한 사역에 힘쓰며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모임 후에는 퀀캐더린 목사가 모친인 정계천 권사가 지난 3월 별세한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함께 기도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현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104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breadngospe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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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