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AWA 한미여성회 “생필품·직접 만든 마스크 드려요”

2020-07-28 (화) 12:00:00
크게 작게

▶ 31일 기프트카드 등 배부

KAWA 한미여성회 “생필품·직접 만든 마스크 드려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합시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비영리 여성봉사단체 KAWA 한미여성회(회장 박지혜·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오전 10~11시 KAWA 한미여성회 회관(570 N. Normandie Ave., LA)에서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마스크를 비롯해 생활 필수품과 마켓 기프트카드를 선착순 50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권익 성장과 교육, 봉사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KAWA 한미여성회 박지혜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거나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웃돕기(Helping Hands)는 생활고를 겪는 이들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재난 및 구호기금 전달, 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따라 커뮤니티를 위한 도움이 되고자 KAWA가 오랜 세월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 달에는 KAWA 시니어 봉사자들이 만드는 신생아 옷과 양말, 모자 바느질 뜨기를 함께 해온 굿사마리탄 병원과 할리웃 차병원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을 위해 영양 도시락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문의 (323)660-5292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