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피츠버그와 PNC파크 공동사용 합의 근접
2020-07-23 (목)
캐나다 홈구장 사용이 불가능해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홈 PNC파크에서 올 시즌 홈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는 2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피츠버그와 홈구장을 공동 사용하는 방안을 놓고 거의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홈구장을 둔 토론토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 로저스 센터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 없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토론토에 캐나다 홈경기 개최를 불허하기로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