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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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톤에 `푸드바자’들어선다

2020-07-22 (수)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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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웨이 매장 자리에

한인식품 유통기업 ‘보고파’(Bogopa Service Corp)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체인 ‘푸드바자’가 퀸즈 더글라스톤에 들어선다. 뉴욕 남부 연방파산법원에 따르면 보고파는 지난 15일 퀸즈 더글라스톤 플라자(242-02 61 Ave) 내에 위치한 페어웨이 매장과 브루클린 레드훅의 페어웨이 매장 두 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달 중순 폐업을 앞두고 있었던 페어웨이 더글라스톤 지점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을경우 매장 직원 150여명 전원이 해고될 위기였으나 보고파와의 계약을 통해 전체 직원의 90%가 고용승계를 통해 일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보고파는 두 매장 인수에 약 18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한편, 법원은 이번 계약을 오는 23일 최종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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