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카운티 주정부 감시대상 포함
2020-07-09 (목) 12:00:00
나파 카운티가 코로나 감염자 증가로 8일 주정부 감시대상 리스트에 포함됐다.
보건당국자들은 나파 카운티는 가족과 지역사회 모임 증가와 가구당 거주자가 많은 라틴계 가정의 감염자 증가로 코로나 환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정부 관리들은 농업노동자들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위생 등 방역준수가 낮은 편이라며 와이너리 농가, 요양원 시설 등의 검사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일간 평균 입원율이 10% 증가하면서 주정부 모니터링 대상에 올랐던 소노마카운티는 8일 최종 모니터링 리스트에서 빠졌다.
가주 58개 카운티 중 모니터링 대상에 오른 카운티는 26개로, 베이지역에서는 콘트라코스타, 마린, 나파, 솔라노 카운티 4곳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