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마테오 모스비치.<사진 캘리포니아비치.com>
가주 내 가장 오염된 해변 순위에서 산마테오 카운티가 1위를 차지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환경옹호단체 ‘힐 더 베이’가 지난 30일 발표한 이 같은 순위에서 산마테오 카운티 모스비치 피츠제럴드 마린 리저브가 가주 내 가장 오염된 해변 1위로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올해 30번째로 진행되는 ‘더 힐 베이’의 최악의 해변 순위는 바다 해수 내 유해한 박테리아 수치를 통해 오염 정도를 평가한다. 이들은 주 전역 500개 해변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힐 베이’에 따르면 피츠제럴드 마린 리저브는 여태까지 해당 리스트에 오른 적이 없으며 올해산 빈센트 크릭으로부터 오염 물질이 유출되어 이 같은 최악의 수질 상태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해프문베이 카피스트라노 애비뉴의 필라 포인트 항구와 포스터 시티 에르켄브랙 파크(Erckenbrack Park), 필라 포인트 항구 해변, 산페드로 크릭의 린다 마 해변, 웨스트포인트 애비뉴 필라 포인트 항구 등 산마테오 카운티에서 총 6곳이 가주 최악의 오염 해변 10순위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 포인트 항구 지역의 경우 빗물로 인한 다양한 오염원이 폐쇄된 항구로 유입되면서 이 같은 상태를 보였다고 ‘더 힐 베이’는 설명했다.
한편 ‘더 힐 베이’는 2019-2020 최상의 해변 순위도 제공한 바 있는데 산마테오와 몬트레이 카운티 일부 해변들이 속했다. 해당 해변들에는 몬트레이 카운티 아레나 애비뉴 소재 아실로마 주립 해변, 몬트레이 주립해변, 17 마일 드라이브 소개 스페니쉬 베이 해변, 산마테오 카운티 빈 할로우 주립 해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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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