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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발레스쿨] “진발레스쿨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20-06-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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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소독과 예방으로 안전하게 수업 진행

[진발레스쿨] “진발레스쿨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3월 16일부터 일상이 정지되어 발레학교가 문을 닫은 후 발사모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과 학생은 발레수업이 오픈되던 지난주 월요일부터 활짝 웃으며 다시 왔다.

“선생님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요. 그동안 발레수업이 너무나도 그리웠어요. 이제 다시 발레를 시작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벌써 3개월을 넘게 수업을 못했네요. 코로나 19로 인해 섯다운 이후 제일 아쉬웠던 게 발레를 직접 진발레스쿨에서 배우지 못한다는 거였어요. 이제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발레를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고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표현한다.

또한 그나마 선생님께서 3개월 동안 무료로 유튜브와 카톡 온라인 라이브 발레수업을 해주셔서 몸은 굳지 않았다는 감사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진 최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12회의 무용발표회를 준비하고, 875회의 무용 칼럼도 쓰고, 학생과 함께 325회가 넘는 커뮤니티 봉사를 하면서 정말 바빴던 지난 시간을 보냈다. 그때는 몰랐는데 너무나도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을까? 정지된 3개월 동안 유튜브 제작법을 공부하여 온라인 라이브 수업을 시작하였고, 수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칼럼을 쓸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 학생이 쓸 마스크를 두 딸과 함께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며, 고맙게도 발사모 회원과 학부모님이 앞장서서 3개월 동안 문 닫은 학원 렌트비를 내라고 펀드레이징 기금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진발레스쿨은 철저한 소독과 예방으로 코로나를 이겨내 안전하게 수업을 한다. 매일 발열체크, 손세정제 비치, 수업 시 마스크 무료 배부, 6 피드 거리 유지, 7명 소수 정원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매주 정기 소독하여 방역 인증을 받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방역 최우수 학원이다. 우리는 예술의 세계로 다시 되돌아왔다. 일상이 잠시 멈췄었어도 예술의 열정과 사랑은 멈출 수가 없다.

주소: 3727 W. 6th St. #607 LA
문의: (323)42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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