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제한 런치 27.99 달러·디너 29.99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 제한이 속속 풀리고 있는 가운데 한인타운 내 대표적인 ‘바비큐’ 전문점이 영업 재개에 나서 식도락 한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영업 재개의 주인공은 한인타운 6가와 세라노에 위치한 ‘해장촌 돌구이’다.
바비규 전문점 속성상 주문 배달이 쉽지 않아 영업 제한 해제에도 불구하고 영업 재개 시점이 늦춰진 이유다.
다소 늦어진 감이 있지만 대표적인 한국식 바비큐점이 재오픈한 것은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해장촌 돌구이의 특징은 뭐니뭐니 해도 ‘올 유캔 잇’으로 대표되는 무제한 고기 전문점이라는 데 있다. 한인 사회를 넘어 주류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코리안 바비큐’ 전문점이다.
해장촌 돌구이는 19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무제한 메뉴를 런치 27.99달러에, 디너 29.99 달러에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그대로다.
대부분의 무제한 고기집은 ‘값이 싸다’는 것으로 승부를 하지만 해장촌 돌구이는 초이스 등급과 프라임 등급의 고기만을 내놓기 때문에 맛도 좋아 한 번 먹어 본 사람은 단골이 된다.
개스 그릴에 굽는 고기와 달리 돌판에 굽기 때문에 기름이 잘 빠지고 고기의 깊은 맛도 더한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해장촌의 ‘무제한 고기’ 메뉴에는 갈비까지 포함되어 있다.
해장촌 돌구이 또 다른 자랑은 특선 런치다. 10.99달러 가격의 특선 런치 메뉴로는 신내 해장국, 살코기 해장국 등의 해장국과 묵은지 김치찌개가 제공된다.
런치 메뉴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소불고기 런치 메뉴는 13.99달러, 쌈이 함께 곁들여져 푸짐한 고추장양념쌈밥이 13.99달러다. 더운 여름 입맛을 되살리는 데 안성맞춤인 양푼열무비빔밥이 10.99달러에 제공돼 인기를 다시 모으고 있다.
▲주소: 3821 W. 6th St. LA.
▲문의: (213)389-8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