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HP경관 총격범 살해 혐의로 기소

2020-06-15 (월) 12:49:02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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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ak 총격 연루 조사중

가주고속도로경찰대(CHP) 경관을 총격 피살한 스티븐 카리요(32)가 11일 살해 및 살해미수 혐의로 정식 기소됐다. <본보 10일자 A4면 보도 참조>

트래비스 공군기지 현역 중사로 복무중이던 카리요는 지난 6일 산타크루즈 카운티 벤 로몬드(Ben Lomond)에서 현장조사를 벌이던 경관들을 향해 매복 총격을 벌였고, 이 총격에 데이먼 구츠윌러 경관(38)이 숨지고 또다른 1명이 부상당했다.

살해 및 살해미수, 폭발물 사용, 소방관 폭행 등 혐의을 받고 있는 카리요는 12일 법정에 첫 출두했다.

한편 연방수사국(FBI)은 카리요가 지난달 29일 오클랜드의 법원 건물에서 연방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에도 연루됐는지 조사중이다.

<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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