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 매운맛 ‘떡볶이의신 즉석라볶이’ 코스트코 판매
“매콤달콤함을 더한 가정간편식 즉석라볶이 입니다”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최근 K-푸드의 열풍 속에 한국식 매운맛을 담은 ‘떡볶이의신 즉석라볶이’를 미국 대형마트 코스트코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원F&B가 이번에 판매하는 ‘떡볶이의신 즉석라볶이’는 쫄깃한 식감의 한국식 쌀떡과 라면사리에 고춧가루 양념으로 매콤달콤함을 더한 가정간편식(HMR)제품이다.
떡과 소스는 물론 각종 부재료가 들어있어 별도의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허 기술로 떡을 만들어 상온에서도 제품 보관이 가능하다.
제품은 우리쌀 100%의 건강한 쌀떡인 떡볶이 떡과 쫄깃한 면발의 농심 사리면인 라면사리, 먹음직스러운 큼직한 파로 이루어진 건조파 고명, 얼큰하고 깔끔한 맛의 즉석떡볶이 소스로 구성됐다.
맛있는 조리법은 떡을 물에 헹군 후 팬에 물을 붓고 떡과 소스를 넣어 7~8분간 눌러붙지 않게 저어주다가 사리면과 건조파를 넣고 추가로 3~4분간 조리하면 맛있는 추억의 맛을 간편하게 느낄 수 있다.
떡볶이는 최근 한류문화 열풍에 힘입어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도 인기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한국식 떡볶이와 KBBQ(한국식 BBQ, 불고기·갈비 등)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를 이끌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한식을 꼽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올해 농식품 수출 ‘스타 품목’으로 떡볶이를 지정하고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원F&B 미주법인 홍윤표 사무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자세로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통해 미국 현지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