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업 재개에 지원 필요” SC 카운티 교육감 밝혀

2020-06-10 (수)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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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안 데완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감은 학교를 다시 오픈하기 위해서는 선생과 직원들의 개인보호장비를 구입할 재원이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또한 데완 교육감은 방과후 학생지원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은 지역정부와 주정부에서 모두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가 오픈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코로나19 테스트 장비와 세정제 등의 방역 장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평등한 조건 하에서 수업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원격 수업을 통해 더 벌어진 수업격차를 좁히기에도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지역 정부 관계자들은 아직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대체로 올해 여름 후반기에는 교실 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공공교육 지원은 세수 감소에 따라 예전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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