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 피해 한인업소 비상대책 모임
2020-06-08 (월)
이진수 기자
5일 열린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비상대책 모임에 참석한 각 직능단체장들이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함께 한인업소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박광민)는 지난 5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폭력시위로 인해 약탈 피해를 입은 한인업소 관련 비상대책 모임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직능단체별로 약탈과 기물 파손, 낙서 등의 피해를 입은 회원업소들을 파악하고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위로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소들의 피해가 가장 많은 상태이며, 일부 네일 업소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협의회는 피해 한인 업소 방문과 함께 피해 업소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도 벌인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또한 폭동 피해접수 핫라인(718-352-0112)을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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