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A’s 임시 해고

2020-05-29 (금)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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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래틱스(A's)가 선수 연봉삭감과 직원 임시해고를 발표했다.

6월부터 스카우터와 프론트 직원들을 임시 해고하며, 마이너 리그 선수들은 매주 400달러씩 받던 생활비 지급을 중지한다. 다만 직원 의료보험과 401K 등 연금 보조는 계속 제공된다. 또한 6만달러 이상자 직원 연봉도 큰 폭으로 삭감한다. LA 다저스는 연봉 7만5천달러 이상자 직원들에 한해 15-35%의 연봉을 삭감했다.

존 피셔 A's 구단주는 코로나19로 구단 수입이 전무 상태라며 임시 해고 및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MLB 구단주들은 코로나19로 3월부터 시작되어야 할 경기를 162경기에서 82경기로 축소해 무관중 경기로 치를 계획을 논의 중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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