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린지에서 까다로운 퍼팅을 수월하게

2020-05-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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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퍼트를 없애는 테크닉

■문제점

온그린에 실패한 볼이 프린지에 안착했다. 퍼터를 선택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지만 거리 조절이 힘들고 볼을 제대로 보내지 못한다.

■해결책


프린지에서의 플레이는 대부분 퍼터를 사용한다. 하지만 프린지는 그린과 달리 잔디의 저항이 강하기 때문에 퍼팅 테크닉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KLPGA 투어 프로 이민영의 도움으로 문제점을 해결해보자.

■스탠스는 좁게

모든 스윙의 기본은 어드레스다. 퍼팅에서도 어드레스, 특히 편안한 스탠스를 찾는 것은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골퍼의 개인 성향에 따라 스탠스 너비는 천차만별이지만 이민영의 경우 스탠스를 좁게 서 편안한 상태에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민영의 말이다. “평소보다 스탠스를 좁게 서는 편이다. 특별히 기술적인 부분에 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편안한 자세에서 스트로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퍼팅의 스윙 크기가 작다고 해서 스탠스의 역할을 간과하면 안 된다. 자신에게 편안한 스탠스 너비를 찾으면 더욱 정교한 스트로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웃-인으로 깎아 친다

프린지에서는 잔디 저항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민영은 스트로크 궤도에 변화를 줘 저항을 최소화한다.


이민영의 말이다.

“잔디가 길다보니 저항이 생겨 볼이 잡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스트로크를 완전히 아웃-인 경로로 하면 볼에 약간의 사이드스핀이 발생하면서 저항을 덜 받을 수 있다. 볼을 깎아 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슬라이스의 주범인 아웃-인 궤도를 퍼팅 스트로크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단순한 일자형 스트로크보다 잔디 저항을 덜 받아 거리감 조절이 한층 수월해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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