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늘한국학교(교장 한희영)가 지난 15일 온라인 종강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봄학기 한국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온 가운데 한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아리랑 프로젝트,’ ‘거인의 봄’ 번역 발표하기, ‘김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4,5세로 이뤄진 반은 매주 금요일 엄마와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화상 회의를 통해 온라인 수업의 노하우를 나누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힘써왔다고 학교측은 말했다. 전교생은 지난주 우편으로 발송된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 중 24명은 개근상을, 6명은 졸업장을 받았다. 사진속 백제반 학생들이 온라인 종강식에서 우수상을 들어보이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가 지난 16일 2019-2020학년도 온라인 종강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매주 화상 회의 어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수업이 진행됐으며 이날 종강식 역시 ‘줌’을 통해 이뤄졌다. 박성희 교장은 “2020-20201학년도 개강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유비무환으로 이번 여름도 지혜롭고 건강하게 지내자”고 인사했다. 강승태 이사는 “배려와 사랑의 마음으로 철저히 건강수칙을 지키자”며 다양한 추억을 만들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부탁했다. 이날 안병훈 학생이 졸업해 졸업장과 꽃다발,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학교측은 제한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 아쉬웠으나 학생들의 해맑은 모습에 종강식이 기쁘게 잘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