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F-SF*우성*한국마켓*늘만나김치 후원

북가주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산타클라라카운티 지역 시니어 아파트 7곳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나눔봉사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인사회에서 나눔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가주나눔봉사회(회장 윤범사)가 지난 9일 산타클라라카운티 지역 시니어 250가구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윤범사 회장, 신옥수 이사, 제이킴, 공윤희 재무 나눔봉사회 회원들과 안상석 전 SV한인회장, 이원일 늘만나김치 대표, 김기수 전 해송축구회 회장 등 11명이 식료품 전달에 참여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7군데 시니어 아파트를 돌며 쌀, 김치, 컵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 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1차 생필품 전달은 SF한인커뮤니티재단(KACF-SF, 대표 소피아 오-김), 우성아메리카(대표 이민성), 한국마켓(대표 김정의), 늘만나김치(대표 이원일), 서울메디칼 쟌 김 보험 등이 후원했다.
한편 나눔봉사회는 생필품 구매를 위한 기금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회측은 경제적으로 모두 힘들지만 십시일반 모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자고 호소했다.
후원금 보낼 곳은 다음과 같다.
▲Pay to: NCJC (North Califirnia Jabi Charity)
▲주소: 3798 Hancock Dr., Santa Clara, CA 9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