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0%만 입장시킬테니 문 열게 해달라”

2020-05-12 (화) 07:30:04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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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레스토랑연합,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 머피 주지사에 단계적 영업 허용 촉구

뉴저지주내 식당 업주들이 매장 정원 규모의 50% 인원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을 내세워 영업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뉴저지레스토랑연합(NJRH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내 모든 식당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를 허용되고 있긴 하지만 대다수 업주들은 이제 더 이상 경제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식당 매장 정원의 50%만 고객 입장을 허용하는 등의 조건으로 늦어도 이달 말부터는 식당 운영이 정상화돼야 한다”고 필 머피 주지사에게 촉구했다.

레스토랑연합이 제안한 정상화 조건에 따르면 식당 매장 입장을 정원의 50%만 허용하고, 한 테이블당 최대 8명까지만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또 매일 테이블과 의자, 바 등을 소독하는 한편, 고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고객은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레스토랑연합 측은 “현재 100% 개방할 수 있는 식당은 한 곳도 없다. 단계별 접근 방식이 안전과 경제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단계적 식당 운영 정상화 방안은 주지사실 및 주의회 등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머피 주지사나 주의원들은 레스토랑연합이 제안한 식당 운영 단계적 정상화 방안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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