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만4,000달러 4주간 헌금 전액 기부

2020-05-11 (월) 07:37:0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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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프론티어교회, 지역 단체·병원 등과 어려운 교인위해 사용

맨하탄에 위치한 뉴프론티어교회(담임목사 류인현^사진)가 최근 4주 동안 모은 헌금 2만여 달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전달해 화제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지난 3월 중순부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예배를 하면서 지난 4월 19일까지 모금한 헌금 전액을 지역사회와 교회들을 위해 사용키로 한 것.
교회 측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모은 코로나19 긴급구제 헌금 2만4,000달러를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욕 일원과 한국 대구의 교회들, 홈리스 사역 단체, 교회 내 도움이 필요한 교인들에게 전달했으며, 개인보호장비(PPE)가 필요한 지역 병원들에 마스크 3,000장을 기증했다.

류인현(사진) 목사는 “모든 교인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 많은 금액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구제 헌금을 1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 3차로 이어 나가 더 많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회는 최근 구제위원회를 결성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을 비롯해 법, 의료, 심리, 가족 상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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