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안내 서비스 문의 폭주
2020-05-08 (금) 07:41:28
조진우 기자
▶ 민권센터·KCS, 4월 중순이후 500여건 접수

민권센터 직원들이 한인 신청자에게 실업수당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민권센터>
민권센터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뉴욕주 실업수당 안내 서비스에 한인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7일 민권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된 서비스에 500여 건의 문의가 접수됐다.
민권센터와 KCS는 실무진과 자원봉사자 12명이 투입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민권센터는 “실업수당 관련 문의가 연일 이어지는 이유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실업수당 신청을 뉴욕주 노동청이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 달 두 차례나 신청양식을 변경하여 대혼란이 초래됐고 신청과 승인 방식도 계속 임의적으로 변경하여 실업수당을 신청했거나 주간 보고를 해야 하는 한인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센터는 “특히 언어 서비스 확대 행정명령에 의거해 주정부 기관들이 의무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한국어 서비스도 한 달 이상 불통인 상태로 영어로만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와 KCS는 단순 실업수당 안내상담 뿐 아니라 컴퓨터를 보유하지 않거나 영어가 미숙해 주변의 도움을 받기 힘든 한인들에게는 직접 신청 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718-939-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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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