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 비상사태 행정명령 30일 연장

2020-05-07 (목) 07:13:1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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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주지사, “코로나 억제 확실한 지표확인이 우선”

뉴저지주 비상사태가 30일 연장됐다. 6일 필 머피 주지사는 지난 3월9일 발동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주정부 비상사태 선포 행정명령을 30일 연장한다고 공표했다.
뉴저지주 비상사태 선포는 실질적으로 주지사가 중단을 명령할 때까지 무기한 효력을 발휘하지만, 행정적으로는 30일마다 만료되기 때문에 머피 주지사가 한달 더 연장을 선언한 것.

머피 주지사는 “비상사태 30일 연장이 지금보다 더 강력한 제재를 취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백신과 치료법이 여전히 부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잘 유지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메모리얼데이(25일) 전까지 경제 활동 재개가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는 보다 확실한 지표가 확인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견지하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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