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모리얼데이 전까지 경제활동 재개해야”

2020-05-06 (수) 07:38:55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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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정치인들 “단계적 정상화 검토” 촉구

뉴저지주에서 유력 정치인들이 잇따라 경제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민주당 정치 거물인 스티븐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같은 민주당 소속인 필 머피 주지사를 향해 “일부 업종은 운영을 허용해야 한다”며 “오는 메모리얼데이(25일) 전까지는 경제 재개가 반드시 시작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건설·차량 판매 등의 업종을 예를 들며 “메모리얼데이 전까지 가능한 많은 사업체를 안전하게 열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며 “머피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훌륭히 일해 왔다. 이제는 경제를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인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도 “이제 주민들은 일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경제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삶이냐 경제냐는 식의 이분법적 접근은 옳지 않다”며 “무작정 사람들을 집에 가둬 놓을 수는 없다. 다시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당장 정상으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고 안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재개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머피 주지사는 “구체적인 경제 재개 시기 등을 현시점에서 밝힐 수 없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좋든 싫든 지금으로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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