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 ‘Buy Now, Fly Any Date’를 실시한다.

아시아나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출발 날짜도 수수료 없이 3회까지 변경할 수 있다. 이벤트 항공권은 뉴욕~인천, LA~인천, 샌프란시스코~인천, 시애틀~인천 노선으로 5월1일부터 5월21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출발기간은 8월16일부터 12월4일, 내년 1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비수기로 제한된다. 이벤트 기간에 구입한 항공권은 최대 3번까지 출발 날짜 변경 수수료(120달러)가 면제된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사는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출발 날짜가 확실하지 않은 고객들이 특가로 항공권을 미리 구입하고, 3번까지 자유롭게 일정을 변경할 수 있어 일종의 바우처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기대했다. 출발일 변경은 2021년 4월30일까지 변경 수수료 없이 3회까지 가능하지만 운임 차액이 발생할 경우, 수수료와 별개로 부담해야 한다. 항공권은 flyasiana.com 또는 가까운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