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로드컴사 출근 통보

2020-05-01 (금)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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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필수업종인 반도체 회사

산호세 반도체 회사인 브로드컴(Broadcom)이 27일부터 실리콘밸리 지역 직원들에게 회사 출근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컴은 반도체 집적회로를 만드는 회사로 자택대피령이 예외로 인정하는 ‘필수적 비즈니스’가 아니다. 브로드컴의 직원들은 회사 출근을 달가워하지 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근을 요구받은 상당수 직원들의 경우 비필수적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전세계 5천명이 넘는 직원을 가진 브로드컴은 콜로라도 회사에도 출근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클라라카운티 보건당국은 브로드컴 직원들이 출근지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 조사를 요청하면 이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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