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당국이 지난 27일부터 ‘얼리버드 익스프레스(EBX)’ 버스노선(오전 3시 40분~오전 5시 30분에 20개 바트역으로 운행되는 15개 노선)을 대폭 감축하거나 중단시켰다.

이는 지난 3월 중순 하루 1,000여명이 이용했던 EBX 노선이 현재 하루 100~150명으로 85~90%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바트 당국은 세일즈포스 트랜짓센터를 기점으로 하는 ‘얼리버드 익스프레스’ 701번(피츠버그), 702번(플레젠힐), 704번(엘세리토 델 노르테 역), 705번(맥아더 역), 706번(베이페어 역), 713번(SF국제공항 역), 714번(댈리시티 역) 노선 운행 수를 줄인다.
또 703번(더블린/플레젠튼 역), 707번(프리몬트 역)과 엘세리토 델 노르테 역에서 19가 오클랜드역을 운행하는 708번, 앤티옥에서 피츠버그/베이포인트 역을 운행하는 709번 노선 운행을 중단시킨다.

712번(피츠버그/베이포인트 역~19가 오클랜드 역)과 715번(노스 콩코드 역~플레젠힐 역) 노선은 지난 20일부터 이미 중단되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