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온라인 한국 영화의 밤에서 소개될 한국영화 걸작 10편들. <사진제공=뉴욕한국문화원>
뉴욕의 심각한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한국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년 넘게 영화팬들로부터 사랑받은 문화원의 ‘뉴욕 코리안 나잇’(Korean Movie Night New York)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부활시켰다.
‘집콕’ 한인 관객들을 위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인 ‘Korean Movie Night-At Home’은 달콤한 멜로드라마에서 격렬한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블록버스터 히트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선정하여 온라인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다.
한국영화의 밤(Korean Movie Night)의 온라인 개편으로 27일 시작, 6월30일까지 무료로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특별 상영회에 상영될 영화로는 ‘사도’, ‘가려진 시간’, ‘검사외전‘, ’내부자들‘, ’청년경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럭키‘, ’말모이‘, ’봉오동 전투‘, ’퍼펙트맨‘ 등 우수영화 10편으로 영화팬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문화원은 지난주 개설된 ‘온라인 한국문화’ 페이지를 통해 한국영상자료원이 제공한 봉준호 감독이 선정한 7편의 고전영화도 소개하고 있으며 그 외 한국 영화계 거장 감독별 대표 영화를 선정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Korean Movie Night at Home’의 모든 영화는 영어자막이 제공되며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로 접속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의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서도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