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비와 평화’, 25일 클램차우더 수프 1,200인분 제공

2020-04-23 (목) 02:09:35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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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평화(Mercy and Peace)’ 회원들이 산호세 성당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오는 25일(토) 1,200인분의 클램차우더 수프를 만들어 나누어 준다.

모든 봉사자들은 사전 검사와 방역을 마친 후 취사 및 음식 배송 봉사에 투입되며, 배달 지역은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스탁턴, 몬트레이 지역이다.

노인들을 돌보거나 주변 노인들에게 전달을 원할 경우 성토마스병원(원장 심형근, 1470 Halford Ave., Santa Clara)에서 25일 오전 10시~ 12시 사이에 픽업하면 된다. 음식 지원, 도움 또는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www.mercyandpeace.org/, (408) 641-8949(윌리암 한 간사)로 연락하면 된다.

‘자비와 평화’는 지난 3월 27일 200인분, 4월 3일 250인분, 4월 11일 2,500인분의 영양죽을 조리해 북가주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들과 장애우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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