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가 페더럴웨이 기독의료원(원장 이영호 박사)의 도움으로 미국에서는 이례적으로 전 직원 코로나 검진 및 대대적 방역을 실시해 기존 자가 격리 중이던 직원 외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페더럴웨이점은 ‘청정 매장’이 됐다고 밝혔다.
미주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가 페더럴웨이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H마트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최근 페더럴웨이점 직원 3명을 포함해 서북미 직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었다.
H마트는 페더럴웨이 기독의료원(원장 이영호 박사)의 도움으로 미국에서는 이례적으로 전 직원 코로나 검진 및 대대적 방역을 실시해 기존 자가 격리 중이던 직원 외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페더럴웨이점은 ‘청정 매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H마트는 “미국 검진 시스템이 한국과 달리 아프지 않은 사람에게는 코로나 검진 자체를 안해주는 데다 코로나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한 뒤 증상이 있는 사람만 검진을 받도록 해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며 “이런 와중에 기독의료원 도움으로 검사를 마쳐 고객과 직원들에게 안전과 신뢰를 심어주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H마트 페더럴웨이점 근무자 가운데 자가 격리를 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현재 완전 회복돼 24일 재검진을 받게 되며 이때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업무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H마트는 페더럴웨이점에 이어 다른 매장 직원들에 대해서도 전원 코로나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든 매장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2부제 근무를 실시, 캐쉬어를 포함해 꼭 필요한 직원만 매장 영업 시간에 근무토록 하고 있다.
물건 관리 등 스탁 작업 등은 매장 운영시간 외에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고객과 대면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