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한인회…“신청서 작성도 도와줍니다”

2020-04-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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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로 코로나 관련한 서류작성시

시애틀 한인회(회장 이수잔ㆍ이사장 홍윤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이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 작성을 직접 도와주기로 했다.

시애틀한인회는 당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동포들을 돕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연방 정부, 워싱턴주 정부, 각 카운티와 시에서 발표되는 각종 지원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찾아 이를 한국어로 번역한 뒤 한인회 웹사이트(www.seattleka.org)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영어에다 전문 용어 등으로 돼있는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호소해옴에 따라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신청서 작성을 전화로 돕기로 했다.


한인회는 각종 정부 혜택 및 코로나 관련 정보는 시애틀 한인회 웹사이트나 별도로 마련된 웹사이트(https://eschung1.wixsite.com/covid-19resources)로 들어가면 한국어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잔 회장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너나할 것없이 힘든 상황이지만 한인 동포들이 슬기롭게 현명하게 이 위기를 극복하시길 바란다”면서 “일반적인 정보는 온라인을 이용하시고 구체적인 서류 작성 및 상담 문의는 담당자들에게 전화로 연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화 문의 및 상담: 실업수당(253-312-8115ㆍ로리와다, 360-556-3333ㆍ김사원), 신청서작성(206-720-4996ㆍ에리카 정, 일반 문의(206-892-8098ㆍ지가슬, 206-307-9264ㆍ윤수정, 206-718-4005ㆍ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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