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천주교 미사재개 대비 신자 확인용 ‘바코드’ 도입

2020-04-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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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코로나 19’로 중단된 미사 재개에 대비해 신자 확인용 ‘바코드 기록’ 서비스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신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교구 내 232개 성당에서 미사 참석 신자 명단을 작성할 때 신자 확인용 바코드 입력만으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코드는 쿠폰이나 스티커, 이름표 형태로 각 성당에서 신자들에게 발행한다.

신자들은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공용 필기구를 사용하거나 긴 대기 시간 없이 성당 입구에 마련된 리더기에 자신이 소지한 바코드를 읽히면 된다. 리더기에 입력된 정보는 단 3초 만에 교구 전산 행정시스템인 ‘통합양업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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